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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BS 위대한 수업(GREAT MINDS)_2. 세계 경제 예측(폴 크루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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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예측(폴 크루그먼)

교수님의 성함은 익히 알고 있었다(내가 아는 정도면..어마어마하신거임 암튼 그런거임) 그러나 생각보다 엄청나신 분이었다...이미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하셨다고.. 그러면 부동산과 기후문제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말씀해주시지 않을까..

 

코로나 팬데믹과 그로 인해 변하는 경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면 어떤 양상으로 변하느냐를 주로 봐야할 듯하다

그러면 코로나 이전 이후로 나눠서 설명하고 인사이트를 주는 느낌으로 하시려나

정답!-!

1. 2019 폭풍전야(코로나 발생 직전)

코로나 발생 전의 세상을 살펴보고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를 살펴보자!

전세계의 무역량을 보면 2019년이 세계화의 정점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전기와 증기로 발전->세계대전->침체->국제무역과 대규모 세계화

GDP대비 수출 비중(19세기부터 현재까지)을 보면 19세기 증기엔진과 전기로 엄청난 무역 급등 그후 불황. 20세기 세계대전으로 세계무역 저점. 이후 세계 경제 복구 후 1980년대 대규모 세계화가 시작. 개도국의 공산품이 교통통시의 발전으로 세계 각지에 수출.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급변(특히 한국과 방글라데시) 그러다보니 2007년 그즈음 세계금융 위기가 오면서 한계에 도달. 

 

한계에 도달한 시점에서 위기가 스믈스믈 나올 때 펜더믹만이 경제 발전의 장애물이었냐? 놉. 펜데믹 이전 경제 발전의 장애물은 몇개가 있어.

1) 기술. (기술이 마냥 좋아야 하는게 아니라 기술이 국민의 생산성을 얼마나 높이는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기술의 역할을 봐야 함)

60년까지 큰 성장->경제침체기->기술의 시대!->이후 2007년 또 침체기

"총요소생산성": 직접 생산요소외 다른 요소의 투입량 대비 생산량, 즉 자본을 제외한 노동 생산성->기술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기술의 역할이 무엇인가

2008년 금융위기 시절 스마트폰이 등장. 기술이 발전해도 생산성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 기술로 무엇을 해야할 지 몰랐던 것.=> 보기에 얼마나 멋지냐에 가치를 판단하면 안된다.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봐야해(ex-화력, 내연기관, 전기등)

 

2) 생산적인 일꾼의 부족

베이비 붐 세대의 노령화로 핵심노동인구 부족-> 인구감소를 하면 환경을 덜해쳐서 자원이 부족해진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인구감소여도 시장경제를 이용하면 극복 가능. 수요가 빵빵해야한다

시장경제) 충분한 수요필요(사람들로 하여금 돈을 쓰게 해야해)-> 고용 유지

But투자 유치의 조건은 새로운 제품이 생산되어야 하고 자금을 사용해야해. 그러나 생산과 구매 부족으로 이어진 세계화는 제자리 걸음하고 기술은 실망스러웠다.(생산성을 올리지 않았다는 것) 새로운 스마트 폰은 사고 싶은데, 구매로 인한 대규모 비즈니스 투자연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

한국의 핵심생산인구(근로자) 감소->투자수요의 문제

투자에 대한 수요가 적어지면 매력적인 기술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중요한 투자 유치도 어려워진다. 근로자가 생겨나도 그들을 위한 공간마련이 어려워져. 그러면 금리도 낮아진다.(중간...과정이 생략된 거..겉은데.. 따로 찾아봐야겠군..)

=>교수님은 2019년에도 이미 경제적 위기의 조짐이 있었다고 말함. 다만 우리는 전례없는 위기가 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안전장치 없이 맞닥뜨린 저성장시대라고 정의하셨다.

=>내가 정의한 2019년은 고도의 기술발전, 그러나 그만큼 따라와주지 못했던 핵심생산인구와 인사이트로 경제 위기의 조짐이 보였던 해.(다만 예상을 못했던 것.)

2. 2020 코로나 팬데믹(지난 1년 반의 기간)

큰 전염병을 이겨냈는지, 회복을 위한 단단한 준비의 기간을 말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다가오는 경제위기

백신개발과 접종 완료시기까지 경제대국이 내놓은 확산방지대책: 셧다운

폴 크루그먼 교수님은 이를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샅애"로 비유.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몸의 기능을 멈추는 것.(하지만 죽을 수도 있지 않나....)
팬데믹 선언한지 1주일만에 금융시스템 붕괴. 달러압박이 금융위기때와 비슷한 수치.& 돈도 다들 가지고 있으려고 돈을 안풀었다.
급한 불은 2주만에 소강되었다고.. 돈을 엄청 풀었으니까..그런거지..

중앙은행이 민간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엄청 사들였다.(정답!-!)

그래도 실업자, 생산량 대폭 감소.. 내 입장에서는 재난 지원금 이런거도 없으니까.... 근데 결과적으로 저축이 늘었다고 한다.

=> 팬데믹의 해로만 끝났을 수도 있었던 해. 돈이 바닥나고 궁핍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저축을 많이 했다는 것에도 의미를 두셨다. 우려보다 훌륭하게 대처했다고 하신다. 사실 내가 2008년 경제위기를 제대로 바라보지는 못했으니..

 

3. 2021 희망과 두려움

"우리는 회복될 것인가?"

백신의 기적(원래 백신개발에서 접종까지 11년정도 걸릴거라고 예상)

펜데믹 비상 경제 정책은 어느정도 철회-> 더 많은 유동자금이 지원되었음(근데 왜 나한테는 안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꽤 보수적이라고 말하는 추정치. 보통성장률에 비해 어마어마한 성장률을 예측해

결국 지금은 경제 호황(으엥?)의 상태라는 것. 기대해도 될만 한 이유는 내리막을 겪었기 때문.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BUT 두가지의 질문

너무 빠르게 회복되는건 아닌지/ 병목현상(생산요소 부족으로 생산가능 수준이 낮아지는 현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건 아닌지

여기서 병목현상이란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나 용량이 하나의 구성 요소로 인해 제한을 받는 현상// 재화를 만들어 바로 최종소비자한테 가는게 아니라 또 다른 재화를 만드는 곳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짐. 세계화를 통해 엄청 고도화되었지. -> 미국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대만 반도체 회사에 의존할 수 있다는 것. 그러면 중국의 희토류 채굴과도 연관지을 수 있다. 세계화를 통해 세상이 과도하게 팽창되었다는 뜻. 그래서 어느 한 쪽이 무너지면 다른 생산도 무너질 수 있어.(올해 초 수에즈 운하의 사고에서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상당히 무서운 인플레이션,, 정부는 과도기라고, 지나치는 과정이라고 일시적이라고 말했다.

물가상승의 역전상황이었던 목재 시장(가구↓but 리모델링↑), 자동차시장(신차↓ 중고자↑)등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신다.

 

경제의 이상적인 반등, 번영같은 것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펜데믹이 강타하기 전 2019년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상당히 낙관적이시다. 그런데 2019년에 취업시장과 고용이 안정적이었나?..싶다...음..

 

4. 2023 포스트 펜데믹

세계경제가 회복되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질문1. 펜데믹 이전의 문제들이 얼마나 그래도 남아있을까

문제1- 세계와의 정체(과도한 물류망)-> 세계화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

문제2- 생산성이 낮은 기술(획기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은 늘지 않았다.)->아무도 모른다(으엥?...)

문제3-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 더 극단적으로 줄어있을 것(출산율도 낮고 이민자 수도 낮아) 슈카의 외침이 계속 떠올랐다.. 출산율..

=>2019년과 매우 유사할 것이라고 예측. 물론 도전과 기회의 제공방식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질문2. 펜데믹은 펜데믹 이전의 일을 가속화시킨걸까 아니면 새롭고 중대한 혁신을 유발한 것일까

둘 다임.(이 내용은 슈타와 라디오로 엄청 들었지!!) 특히 기술상으로는 이미 가능했지만, 기술활용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게 포인트

주로 규제를 두기 위해 사용. -> 펜데믹은 유치산업 보호의 극단적인 사례.
맨해튼) 재택근무의 증가로 상업용 매물이 급증할 것->결국 세입자는 떠나고 빈 건물은 늘어날 것. 그렇다고 2-3년 내로 텅텅 비어있는게 아니라 임대료는 낮아지고 다른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 쇠퇴하는 산업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뜻.

결국 가장 큰 걱정거리는 상업용 부동산. 건물의 수요가 줄었다는 것. 2008년 자산가격이 낮아지면 부채가 늘어났다. 서브프라임 계층의 과도한 주택 대출로 집값은 폭등하고 매수자는 감소하고 대출상환은 불가능해졌다...

 

순간 아빠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시장에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거면 다른 한편의 사람은 손실을 본다고.. 현명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주목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다..

 

5. 궁극의 문제

경제학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후변화

궁극적인 문제 기후변화를 말씀하신다. 요즘 슈카월드와 듣똑라를 들으며 기후변화에 대해 자주 들어 예상했던 주제였다.

인류가 처음 겪는 가장 위험한 기후변화.. 그러나 통제할 수 있다고도 한다.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깃이 중요

그래서,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기후변화 :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야하는 문제가 있다."&외부효과(재정적 효과가 없어도 비용을 부과하는 것)

과거의 환경오염이라는 외부효과는 규제로 충분히 통제 가능했다. 석탄 발전소의 아황산 가스 배출로 인해 대두되었던 산성비문제->아황산가스 배출권을 매매하기 시작. 경제 논리에 따라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대두되는 온실가스는 규모가 크다.(너무나 많은 곳에서 배출. 국경이 없어)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일어난다. 지금 바로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50년 뒤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변화는 펜데믹과 다르다는 것. 기후변화는 펜데믹과 다르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고(존재하는구나, 가능성이 있다) 범국가적인 모습이라는 것.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기후변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 발전된 기술로부터 가능해진 신재생에너지의 대두

교수님의 낙관적인 전망과 해결책. 정책발표가 항상 어렵지...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규제를 걸면 피해보는 집단은 분명 있으니

한국의 그린뉴딜이 생각났다

국제적 차원에서의 문제해결방법
정치적 대립으로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간파하신건가,, 오히려 기후문제를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화합하자고(미국이 중국을 향한 기후문제에 대한 규제를 거는 경우 같이)

상당히 낙관적이셨다.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지점을 낙관론자의 입장으로 날카롭게 꽂으셨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바라보게 된 상황은 상당히 비관적이었다. 그 사이에서 나는 살아남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어둡게 봤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 것 같았다. 경제문제도 마냥 떨어지는 것에만 주목하지 말고 새롭게 대두되는 해결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기업들처럼 나도 돌파구의 지점을 나의 행복과도 연결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www.kmooc.kr/courses/course-v1:EBS+EBS002+2021_T1/about 

 

위대한 수업(GREAT MINDS) 2 : 세계 경제 예측

위대한 수업 2 : 세계 경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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