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매우 오랜만에 동감 이야기를...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코로나 걸려서 1학기 중반부터 기대했던 동감 엠티 못갔고
느닷없는 알고리즘 시험때문에 만해축전 못갔고
이에 프로 불참러가 된 민고라니는 상당한 걱정을 하게 되었..
(만축도 못가고 엠티도 못가서 다른 활동들로라도 채우려는데, 예술대 학위수여식도 아삭 정기회의도 다 다른 대사님들이 간다는데)
최소활동자 되면 어카지
8월 15일 회의
흠뻑쇼갓다가 5시간동안 과실100 연애상담해주고 5시부터 10시까지 자고 점심먹고 떠들다가 srt타고 기절...
채연이랑 자허블 한잔 때리고 쌓인 얘기하다가
회의도착!!
일단 너어어어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설렜다ㅋㅋㅋ
캠투 피드백을 하는데
- 17기 대사님들 전반적으로 대본을 정말 잘외워줬다. 진짜 반성하게 된다. (나는 항상 그 시기에 하는 척만 하는건가 항상 부족함을 느껴진짜로)
- 그리고 16기 얘들을 보면 진심으로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해주는 피드백인 것 같다. 완급조절하면서 얘기해주는 윤영이나,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정민이나 원우,, 그리고 피드백 열심히 주는 다른 얘들까지진짜로....ㅠㅠㅠ
- 그래서인지 나도 부족한 점을 드러내려는 피드백보다는 장점은 확실하게 말해주고 실수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 실수했을 떄 커버쳤던 방법들을 더 얘기했던 거 같다...(부디 제발 도움이 됬기를..)
- 또 피드백 하면서도 배운다. 17기 대사님들이 보였던 실수에서 내가 했던 실수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이번 9월~10월부터는 17기분들도 같이 투입될 텐데 잘해야지..!!!
그리고 최다활동자!
1분기때는 활동 한개차이로 못했다. 되게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윤영이는 회장하면서 신경써야할 부분도 정말 많을텐데 그 많은 활동하느라 진짜 고생많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내가 되었지 머람!
가격이나 그로 인한 무언가가 크진 않았다. 근데 상관없었다. 나한테는 환기가 되었다. 동감 내에서 도태되는거 아니냐고 만들어서 걱젛하는 나에게 괜히 아니라고 말해주는 기분.. 이번방학때 많이 참여 못한거는 9월, 10월에,, 열심히,, 채우면 되지머..!!!...
이번 회의하면서 느낀거는
-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한다. 동감얘들을 보면, 자기 일들 다 욕심있게 여러가지를 한다. 더 대단한건 본인이 하는 일 생색 하나 안내고 자기 자리에서 그저 열심히 한다. 나도 내가 하는거에 있어서 못한다고 좌절하거나 좀 많이한다고 생색내지 말자.
- 동감에 진짜 진심인 친구들을 보며 나도 달려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임기 얼마 안남았는데, 진짜 할 수 있는 것들 다 달려들어보쟈(9~10월 쏟아질 예정인 캠투, 동감 개총, 대동제 동감 부스, 동감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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