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면 또 시작되는 나의 고민
개발자과 서비스 기획자 사이에는 수많은 층이 있는데,
그 틈바구니에 내가 낄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이고, 나는 그것을 위해 무얼 준비해야 할까
ㄴ오랜만에 링커리어를 들어가 이거저거 구경하고 있다가(이번 방학때에는 알고리즘 공부만 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병이다 진짜,,,)
데보션 영이 뙇
최근에 메타버스 컨퍼런스 다녀오면서 코딩세계가 정말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대기업 서포터즈하면서 그 기술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같은거를 직접 보면서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무엇보다
일단 데보션이 SKT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과 기술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이다. (sk간 기술개발자 포럼을 만들 생각 인듯) 2019년 즈음부터 그룹을 다 쪼개더니 이런 식으로 몸집을 불려나갈 예정인 것 같다.
모집인원은 40명 정도. 데보션 영은 데보션이 매달 여는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 세미나'를 포함해 다양한 개발 콘퍼런스에 참여하고 지식을 나누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하반기에는 'SK ICT 테크 서밋'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SK 소속 개발자의 멘토링과 문제 풀이 참여 등도 경험할 수 있다. (결국 나중에 sk들어오는건 대학생들이니까 대학생들한테 우리 sk에는 이런 문화가 있다 는 걸 알려줘야 하니까)
개발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SKT는 데보션 영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도 유진이처럼 활동 열심히해서 인턴까지 해보고 싶다(n 종특: 상상으로 뭐든 됨)
그런데 마감 3시간 전.
데보션 홈페이지 엄청 살펴보며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비전, 용어, 방향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예전에 시운오빠가 자소서 쓸 때 알려준 팁이랑 테이브에서 선배가 좀 흘려준 팁들 생각해서 적었다.
각종 얻은 팀과 나만의 팁을 좀 적어보자면,(기억상기용) 1. 소개할 때 저는 00개발자입니다 -00를 그 단체가 추구하는바와 연결될 수 있게끔하는 것이 중요 2. 모든 결론을 그 단체와 귀결되게. ("저는 이러한 점을 여기서 이렇게 발휘하고 싶습니다.") 3. 동기는 그 단체가 무얼하고 싶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퍼즐 맞추듯이 내 동기를 맞추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진짜 신기하게도 갑자기 그날 오전에 14f 영상 본 게 떠올라서 데보션 유튜브 계정이 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죄다 노잼 영상들. 그래서 마지막 문항(추가로 하고 싶은게 있는지)데보션 영 계정을 만들어서 14f같이 영상을 제작해서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고 쓰는, 그리고 모두가 알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뭐 이선식으로도 썼다. 지금생각해보면 블로그에 글쓰고 컨퍼런스 부스 운영시킬 얘들인데 냅다 유튜브는 좀 웃긴 듯 싶네..
암튼 합격했으니 수고해따아아아아 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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