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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동국대학교/홍보대사_동감

동감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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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나의 홍보대사 활동이 드디어 작년 12월 26일 수료식과 동시에 마무리 되었다.

내가 맡았던 직책과 동감에 늘 진심을 다했기에, 무사수료가 기쁠 줄로만 알았는데 그 과정이 나에겐 너무도 소중했기에 어느때보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상황은 절대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주위를 둘러보며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점. 상황별 업무분담은 섵낵이 아닌 필수. 타인이, 상황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던 나담게 행동하는 것이 결국 옳았다는 점.


나의 자신감이자 학교생활의 정체성이었던 동감
-열정은 자기파괴를 동반한다. 모두가 본인들의 직책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했다. 다들 진심으로 다했기에, 한편으로는 내색못할 자신의 힘듦을 안고 있었던 것 같다.

-16기 사람들과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과 감정선 상에서 함께 부딪히고 이해하며 성장했던 시기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17기 사람들은 16기와의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16기 없이 활동하는 몇개월이 어색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자신을 잃지않고 상황을 둘러보며 나답게 하길 응원한다.

캠퍼스투어로 개강했던 순간, 캠퍼스 투어 끝나고 대사님들과 함께했던 점심 잊지못할 것 같다. 의전머리와 스카프를 다리며 떠들고 의전하며 발아프다고 동동 굴렀던 우리의 모습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미디어팀, 컴텐츠 회의하고 편집 서로 피드백 주며 어느때보다 열정적이었던 순간이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동감 앞으로도 추억하고 응원한다(잉)

다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