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홍보대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감을 마치며🍊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나의 홍보대사 활동이 드디어 작년 12월 26일 수료식과 동시에 마무리 되었다. 내가 맡았던 직책과 동감에 늘 진심을 다했기에, 무사수료가 기쁠 줄로만 알았는데 그 과정이 나에겐 너무도 소중했기에 어느때보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상황은 절대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주위를 둘러보며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점. 상황별 업무분담은 섵낵이 아닌 필수. 타인이, 상황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던 나담게 행동하는 것이 결국 옳았다는 점. 나의 자신감이자 학교생활의 정체성이었던 동감 -열정은 자기파괴를 동반한다. 모두가 본인들의 직책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했다. 다들 진심으로 다했기에, 한편으로는 내색못할 자신의 힘듦을 안고 있었던 것 같다. -16기 사람들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