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목)
교수님이 참여팀들의 논문평가표 를 한번에 작성하여 모든 팀에 대한 피드백과 점수를 볼 수 있게 해주셨다
우리는 2등으로 올라갔다는거!
진짜 기대안하고 그냥 되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진짜로 올라가버렸다 진짜진짜 안믿겼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근데 시험기간이라, 그리고 각자 다득 12월 첫째주까지 기말고사랑 활동이랑 나는 ADsP 시험때문에 첫째주 목요일에 회의해서 어떻게 할지 정하기로 했다.
2021-11-04,05 본선준비 1차회의
목요일날 왕십리에서 만났다. 그런데 다들 각자의 삶에 치이다가 오랜만에 4명이서 보여서 그런지,, 일단 나부터가 너무 놀고 싶었다..으앙....
그래서 그냥 오빠 생일 편지 아트박스에서 사고 핫도그 먹고 떠들다가 포토이즘에서 한 컷...♡
2021-11-08(월)
ADsP 끝나고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하필 그때 딱 페이스북 내부고발 사건이 터졌다. 전 페이스북 내 알고리즘 팀의 전 직원 프랜시스 하우건의 의회청문회 영상을 보게되었다. 하필 그때!!! 타이밍 너무 좋아!!!~!~!~!
덕분에 학술제 준비하면서 만든 '뉴버블'의 개념과 밸류에이션, 그리고 동기를 더 정확한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뭔가 팀에 기여한 느낌이 뿜뿜하달까!?
학술제_페이스북 알고리즘의 내부고발
필터버블에 관한 학술제 논문으로 본선을 진출하고 금요일 첫 회의를 앞두고 커진 어마어마한 사건!! 이거저거 찾아보면서 정리할 겸 적어봐야징(페이스북의 방향성보다는 알고리즘을 위주로)
jjrm.tistory.com
2021-11-11(목)
그래도 나뉜 역할들(PPT: 호은, 호정/ 발표 및 요약 보고서: 유진, 예지)에 맞게 요약보고서 작성이랑 발표대본 작성을 목표로 유진이랑 양재에서 만났다.
그때 유진이가 생각해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현업에서도 사업 시작할 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정하면 정할수록 어려워졌다... 사업의 길이란,.참.. 멀고도 험하다는 것을 느꼈다....
짧은 시간 안에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으로 요약보고서와 대본을 집 가서 작성하기로 했다..하하
각자의 저녁 스케쥴 끝나고 11시반부터 3~4시까지 비모캔 마저 일단락시키고 요약 보고서 일단 후루루룩 작성했다. 일단 PPT만들 수 있게 내용부터 적는게 우선이니까! (PPT랑 요약보고서는 12일 저녁 6시까지 제출이니까) 머저 요약보고서 후루루룩 적은거 먼저 PPT팀한테 넘겨주고 양조절은 내일 하기로 했다.
2021-11-12(금)
열심히 줄이고 줄여서(조사 최대한 빼고, 문어체 있는거 죄다 딱딱하고 짧은 말투로 바꾸고, 버릴 무장 마음 굳게 먹고 호라라라ㅏㄹㄹ버렸다..) 4쪽 반으로 줄였다. 그래도 내가 맡은 부분이 경영전략 부분이라(경영전략을 위한 전제파트는 유진이가 맡았다) 분량을 줄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유진이에 비해 덜했을 수도 있다.
때마침 유진이한테 전화와서 같이 하자고 해서 짜피 저녁에 충무로 회식있어서 충무로로 넘어가서 유진이랑 근로끝난 호은이랑 같이 카페더플랜?에서 각자 할 거 했다.
호은이가 요약 보고서는 다들 3족 정도로 제출하기 때문에 대폭 줄여야 한다고 했다.. 뭣이.. 더 줄여야 한다고?.. 열심히 줄였는데, 유진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주옥같은 문장을 버릴 수 없다며,, 결국 유진이 스케줄 있어서 내가 유진이 파트까지 줄였다. 줄이고 줄여 꾹꾹담아 만든 요약 보고서.. 다행이도 제출기한 맞춰서 냈다...(근데 웃긴건 당일날 제출 기한 연장 되었다...휴.. 근데 다들 저녁 스케줄있어서 그냥 저녁까지 다 쓰고 제출했다)
저녁 스케줄 끝나고 와서 대본 쓰고 잤당... 내일 발표 컨디션을 위해..(는 개뿔.. 유미의 세포 보다가 잠들었다..ㅋㅋ)
2021-11-12(토)
대망의 발표날. 줌으로 진행했고, 각 경영정보학과 교수님들이랑 SK 임원진 한분?이 심사위원으로 오셨다.
우리는 4번째 순번이었다. 동국대중에서는 제일먼저 발표했다.
근데 국민대였나? 명지대였나 다른 팀에서 가상배경 해서 호니가 호다닥 가상배경 만들어줬다.. 역시.. 전산원 근로 체고다체고...
암튼 발표 끝나고 피드백은 트렌드 흐름을 잘 읽은 신박한 경영전략이었다고 해주셨다.
다만 아쉬운 것은 UX/UI를 SNS의 상황?별로 나눠서 선보였으면 좀 더 현실적으로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바로 '아 왜 그생각을 못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지만,, 일주일만에 김경재 교수님이 주신 피드백이랑 방향 바꿔서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한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평화지향 수고했으!!!
끝나고 신사가서 꿉당!! 가서 삼겹살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 앞에 17팀 웨이팅.... 바로 패쓰..
그래서 꿀꿀상회?가서 특수부위랑 술 먹고-> 젤라또먹고-> 포토매틱가서 사진찍고->노래방까지
네명 완전체끼리? 만나 노는 게 엄청 오랜만인지라(다들 각자 하는게 많아서.. 다같이 모이는게 참 어렵당.. 우리 종강하고 놀러는,, 갈 수 있지?..)
암틈 다들 고생많았구! 크고 좋은 추억 또 만들어서 좋았다 이말이야!!!
참고)우리의 공유 연습장..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3-FTaPXebt_uG7qsak_ewABGPl8-9d9AgQAHfECukU/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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